미국 취업이민 I-140 접수 전, 변호사 없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7가지 ✔️ | 승인 확률 높이는 사전 준비 꿀팁

“변호사랑 I-140 접수할 예정인데, 미리 내가 할 수 있는 준비는 없을까?”

이런 고민, 미국 취업이민을 준비하신다면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특히나 서류가 많고, 영어로 된 법률 문서를 다뤄야 하는 상황에서 괜히 실수라도 할까 걱정도 앞서죠. 저 역시 처음에 PERM 승인 후, I-140 단계로 넘어갈 때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지’ 생각했지만, 준비를 철저히 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는 확실히 결과에 차이가 났습니다.

I-140은 미국 이민국(USCIS)에 제출하는 이민청원서로, 고용주가 노동자를 위해 신청하는 단계입니다. PERM 노동 인증이 통과되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민 절차가 시작되는 시점인데요. 이 단계에서도 신청자가 준비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변호사에게 맡기기 전에 본인이 미리 준비할 수 있는 7가지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승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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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140은 어떤 서류인가요?

I-140은 공식 명칭으로 Immigrant Petition for Alien Worker라고 하며, 고용주가 외국인 직원을 영구적으로 고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미국 이민국에 밝히는 서류입니다. 보통 PERM이 통과된 후 180일 이내에 접수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집니다:

• 외국인의 직업 자격 증명
• 고용주의 재정적 능력 증명
• 고용 제안이 진실한 의도인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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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서류 및 정보 7가지

변호사에게 모든 걸 맡기기 전, 다음의 항목들을 미리 준비해두시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여권 사본 & 이민 신분 기록 (I-94, 비자)

왜 필요한가요?
본인의 신분이 미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필요합니다.

준비 방법

• 여권의 신상정보 페이지와 미국 입국 도장이 찍힌 페이지 스캔
• I-94 입국기록: CBP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 가능
• 현재 소지 중인 비자 사본 (H-1B, F-1 등)

팁: 여권은 만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며, 이름 표기가 서류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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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문 학위증명서 + 성적표

왜 필요한가요?
I-140에서 지원자의 학력은 중요한 자격 조건입니다. 특히 EB-2, EB-3 카테고리에서는 학위가 요구됩니다.

준비 방법

• 대학(또는 대학원) 졸업증명서 영문본
• 성적표 영문본
• 학력 평가서(Education Evaluation): 학위가 해외에서 취득된 경우 필요 (WES, ECE 등에서 발급)

주의: 한국어 서류는 이민국에서 인정되지 않으므로, 공식 번역문 또는 학교에서 발급한 영문 원본만 유효합니다.

        또한 공식 번역문의 경우, 발급에 2-3개월 정도 소요되니 미리 발급받아야 준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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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력서(Resume) 최신화

왜 필요한가요?
신청자의 직무 경력과 자격 요건이 고용주가 제공하는 포지션과 얼마나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고됩니다.

준비 방법

• 최근 경력 중심으로 영문 이력서 작성
• 직무 설명(Job Description)과 일치하도록 맞춤화

예시:
고용주가 요구하는 직무가 "Software Engineer with Java & SQL experience"라면, 본인의 이력서에도 관련 경력을 구체적으로 강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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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거 고용 증명서(Recommendation or Employment Letter)

왜 필요한가요?
경력의 진위를 입증하기 위해 필요하며, 특히 이전 직장에서 수행했던 업무가 이민 직무와 관련성이 클수록 유리합니다.

준비 방법

• 영문 고용 증명서: 회사 로고, 연락처 포함
• 업무 내용, 재직 기간, 직책 명시
• 가능하면 상급자의 서명 포함

팁: 오래된 회사이거나 폐업한 경우, 급여 명세서나 세금 기록으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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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 고용주 정보 정확히 확인

왜 필요한가요?
I-140은 고용주가 신청하는 서류이므로, 회사의 정보가 정확해야 서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준비 방법

• 회사의 정확한 이름, 주소, EIN(고용주 식별번호)
• 회사 웹사이트, 조직도 등 보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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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본인의 직무 설명 초안

왜 필요한가요?
변호사나 HR에서 최종 직무 기술서를 작성하겠지만, 신청자 본인이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준비 방법

• 현직장에서 수행 중인 주요 업무를 영문으로 서술
• 기술 스택, 프로젝트 참여 내역 포함

예시:

“Design and implement RESTful APIs using Spring Boot and MySQL for a financial application used by over 50,000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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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민 의향 및 장기 계획 정리

왜 필요한가요?
인터뷰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Request for Evidence (RFE)**가 발생하면, 이민 의향을 묻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준비 방법

•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정착하고 싶은 이유 정리
• 현 고용주와의 장기 근속 의사 표현 자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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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 I-140 접수 전 알면 좋은 팁

• 프리미엄 프로세싱 선택 여부: 15일 내 처리, 수수료 $2,805 (2025년 기준)
• 동시 접수 (I-140 + I-485) 가능한 우선일자 확인 필요: Visa Bulletin 확인하기
• PERM 승인서 원본: 반드시 변호사에게 전달, 사본은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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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가 철저할수록 승인 확률은 높아집니다

I-140은 고용주 주도의 서류지만, 신청자가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했는지에 따라 진행 속도와 승인 가능성에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 변호사와 함께 작업할수록 내 서류를 잘 설명하고, 미리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신청자는 훨씬 수월하게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