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즐 거 움,/문 화 생 활10 20140216 벨로주 그 계절, 우리-겨울 내가 좋아하는 공연 중 하나-그 계절, 우리 아쉽게도 여행으로 인해 봄편은 다녀오지 못했지만뒤늦게 겨울편의 기록 남기기. 조명이 참 예뻤습니다아- 첫 아티스트는 플레이모드미리 음악들을 찾아서 들었던지라생소하지 않은 느낌오히려 친근하기까지 했다는ㅋ '널 바래다 주러 가는 길'도 좋고'니가 너무 좋다'도 좋고'조금 다른 생각이 날 이렇게 만들어'도 좋다.'그대는 왜'도 좋고...암튼 좋다좋다하며 그 계절, 우리 공연을 기다렸던 것 같다. 중간에 내가 사랑하는 '널 생각해'를 부르며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으아, 부러웠다...하지만 아마 알았어도 손은 들지 않았을 듯.참 소심해서... 적극적인 때는 그닥 많지가 않다. 가끔 깜짝 놀라는 '적극'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아름다운 만큼'도 함께.. 2024. 12. 7. 20140308 오뙤르 <그랜드피아노DAY vol.9>-소울맨 (with에이브) 제목은 길고, 사진은 없고...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카메라 없이 가서...? 항상 바쁜척을 좀 했지만이날도 공연 직전에 친구님과 만나공연 직후 헤어졌다. 공연 메이트로 활약중이신 그녀와. 폴라로이드 피아노, 김가은모두 처음 보는 아티스트.둘 모두 다른 공연에도 가고 싶을 정도로 멋졌지만우리의 목적은 소울맨- 언제나처럼 셋리스트를 적고 싶은 마음이나...너무 늦은 기록이기도 하고손전화 초기화 등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남은 것들이 없어서ㅠ 퇴근하고 바로 향했기에 수전증이 왔던가 마구 떨린 사진들- 피아노도 살짝 찍어 보았다.이 날도 맨 앞줄에 앉았던 것 같다. 공연을 본 지 한참 지났지만 (한참이라기엔 지나치게 가까운...)지금도 떠올려 보면 에너지가 굉장했었던 걸로 기억한다.코러스로 참여해 주셨.. 2024. 12. 7. 살인자의 기억법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던 날 구입한 책. 서울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서점에 들렀고, 세 권의 책을 샀다. 그 중 두 권은 읽고, 한 권은 아직... 책장에 그대로- 어쨌든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다. 읽은지 좀 지나 기억이 선명하진 않으나 (몹쓸 기억력) 상당히 독특하다고 느낀 책이었다. 소재 자체가 특이했고, 흥미로웠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지금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 마지막 살인을 위해 남기는 기록들. 서평에 나온 것과 같이 술술 읽히는 이야기에, 그리고 중간중간 던져지는 위트.. 2024. 11. 30. 나는 기다립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다비드 칼리문학동네 삶의 끈을 따라서...그림책이라서 금새 읽고 지나게 되지만.조심스레, 천천히 다시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기다립니다.어서 키가 크기를잠들기 전 나에게 와서 뽀뽀해 주기를케이크가 다 구워지기를비가 그치기를크리스마스가 오기를... 나는 기다립니다.사랑을영화가 시작되기를그 사람과 다시 만나기를... 나는 기다립니다.역장의 신호를전쟁이 끝나기를 한 통의 편지를"좋아요."라는 그 사람의 대답을... 나는 기다립니다. 우리 아기를곧 태어날 아기와의 만남을아이들이 자라기를휴가를"미안해."라는 한 마디를... 나는 기다립니다.아이들의 안부전화를"괜찮습니다."라는 의사의 말을이 사람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다시 봄이 오기를... 나는 기다립니다.초인종 소리.. 2024. 11. 27.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 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I love your top side.I love your bottom side.I love your inside and outside.I love your happy side, your sad side, your silly side, your mad side.I love your fingers and toes, your ears and nose.I love your hair and eyes, your giggles and cries.I love you running and walking, silent and talking.I love you through and through...yesterday, today, and tomorrow, too. .. 2024. 11. 26. 이전 1 2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