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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S A/Chicago에서 살아가기,

시카고 날씨 가이드: 3월부터 5월까지 옷장 정리 금지!

by 반짝반짝 김박사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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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날씨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는 겨울인지 봄인지 헷갈릴 정도로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경거망동하지 말고" 옷을 잘 챙겨야 합니다. 시카고에서는 흔히 "5월까지 겨울옷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가 자주 일어납니다.

 


☁️ 시카고의 별명: "바람의 도시(Windy City)"

시카고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Windy City"라는 별명이 단순히 날씨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에서도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도 바람이 거세고 체감 온도를 낮추는 주요 요인입니다.

미시간 호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20°C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있으며, 봄에도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실제 기온보다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시카고의 봄 (3월~5월)

"3월엔 경거망동하지 말고, 일단 후드가 있는 옷을 입는다."
"또, 일단 패딩을 챙긴다."

시카고의 3월은 여전히 겨울과 다름없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도 많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했다가 한파를 만나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 3월: 변덕스러운 겨울 끝자락

  • 평균 기온: -2°C ~ 8°C
  • 한파 가능성 있음 (체감 온도 영하 10°C 이하)
  • 눈이 내릴 가능성 높음 (특히 초반)
  •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경우 많음

✅ 3월 옷차림 TIP
✔️ 후드가 달린 패딩 또는 방풍 재킷 필수
✔️ 따뜻한 스웨터, 니트류
✔️ 장갑과 목도리 (특히 아침, 저녁 외출 시)


🔹 4월: 봄인 듯 겨울인 듯, 간절기 아우터 필수!

  • 평균 기온: 5°C ~ 16°C
  • 갑작스러운 눈 예보 가능! (눈이 안 내릴 거라고 방심 금지)
  •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은 여전히 쌀쌀함
  •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 하락

✅ 4월 옷차림 TIP
✔️ 가벼운 패딩 or 두꺼운 후드티
✔️ 바람막이 점퍼 필수
✔️ 레이어드 가능한 옷 (낮과 밤 기온 차 큼)


🔹 5월: "이제야 봄인가?" 하지만 방심 금지!

  • 평균 기온: 10°C ~ 22°C
  • 가끔 초여름 같은 날씨도 등장 (하지만 저녁은 쌀쌀)
  • 비가 자주 오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편

✅ 5월 옷차림 TIP
✔️ 아침저녁용 가벼운 아우터 (트렌치코트, 바람막이)
✔️ 낮에는 반팔도 가능, 하지만 저녁엔 긴팔 필수
✔️ 우산이나 방수 재킷 준비 (비 오는 날 많음)


❄️ 시카고에서는 5월까지 겨울옷을 정리하지 않는다!

시카고에서는 4월에도 눈이 내릴 수 있고, 5월에도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딩, 장갑, 후드가 달린 옷 등 겨울옷을 최소 5월까지는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시카고 날씨의 핵심 정리

3월: 겨울 코트 & 패딩 유지, 눈 대비
4월: 봄옷이지만 겨울옷도 필요 (눈 가능성 있음)
5월: 본격적인 봄이지만 가끔 춥다! 긴팔 필수


🔥 시카고 날씨, 요약하면?

✔️ "일단 패딩을 챙긴다."
✔️ "후드가 있는 옷을 입는다."
✔️ "5월까지 겨울옷을 정리하지 않는다."
✔️ "시카고에서 날씨를 믿지 말라."

미리 준비하면 시카고의 변덕스러운 날씨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했다가는 얼어붙을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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