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람이분다당신이좋다1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그 사람의 첫 장을 넘기지 않는다면 비밀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작가에 대해 다이어리에 그런 말을 적은 기억이 있다.우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 하지만,참 다른 말을 한다고. '끌림'을 좋아했었다.그래서 좋아하는 오랜 친구들에게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한 책.'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나의 첫 장은 나조차도 쉽지가 않아서'열어야지.' 한다고 해도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단단하고, 견고한. 새침떼기 비밀의 문ㅋ 7월에 태어난 책.내가 좋아하는 예쁜 표지색.그래서 더 애착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처음 책을 구입했을 때,첫 장을 열곤 알 수 없는 의무감으로 책을 읽어나갔다.어떤 감흥도 없이-왜 그랬을까?그땐.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아무 페이지든 열어 본다.좋다.어떤 페이지를 열어도 좋다. .. 2024. 11. 19. 이전 1 다음 728x90 LIST